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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준비를 위해 당장 줄여야 할 7가지 생활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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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 칼럼니스트이자 저자인 김경필 작가님의 영상을 보고 조기 은퇴와 과소비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번 비틀어 볼 필요성을 느꼈다  

 

 

먼저 요즘 2030세대들의 워너비인 조기은퇴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, 계속해서 물가와 임금이 오르고 있는 인플레이션 시대, '은퇴'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필요하다는 것.

 


2%대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지금같은 저성장시대에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의 근본을 바꿔야 한다는 말씀이었다 완전한 은퇴가 아닌 세미 은퇴를 고려해 볼 것, 즉 주 3일 정도만 하드 워커가 아닌 슬로우 워커로 일하는 수준.

 

 

은퇴를 하게 되면 월~금요일까지 회사를 가지 않는다 여가시간이 늘어나는 동시에 먹고 쓰는데 그만큼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된다는 뜻이다

 

 

세미 은퇴 또는 슬로우 워커의 삶이 좋은 점은, 만약 3일 정도만 출근을 한다고 가정하면 3일 동안의 소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즉 3일 동안 고용되어 있거나 일을 하는 시간 동안 소비를 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, 임금 인플레이션의 수혜를 받는 동시에 헷지 수단이 된다

 


결론은, 노후나 은퇴 후 매달 필요한 순생활비가 얼마인지 예상 금액 계산이 반드시 필요하고 노후 준비와 은퇴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 한가지, 어떻게 매달 필요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.

 


그러다 보면 직장이 아닌 직업 즉, 본인의 일을 전문화 할 수 있는 일과 나이를 먹어서도 슬로우워커로 사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 

 

 

임금이 올라가고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는 이 시대에 조기 은퇴로는 감당하기가 매우 힘들다 완전한 은퇴는 힘들다

 


노후 준비가 안되는 주 원인은 과소비
언젠가부터 (SNS가 일상이 된 이후부터라 생각한다)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자리 잡은 매우 비정상적이지만 정상으로 간주되고 있는 과소비 항목 7가지를 알아보자



1)자신의 월소득 6개월 이상되는 차
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원이면 곱하기 6을 한 1200만원의 차를 타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은 보통 3단계 위에 차를 타고 있는데 그 말은, 차를 실용성으로 접근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차를 고르는 수준이 그만큼 인플레이션 되어 있다는 뜻이다

 


자동차를 사게 되면,

떠나게 된다 - 놀고 먹고 핫플가게 된다 - 엄청난 파생소비가 발생

본인 소득의 6개월 이내 소득의 차를 사야지만 소득의 5~7% 이상의 차량 유지비가 나오지 않는다 



2)매일 커피 구입

 


회사 탕비실이나 집의 커피 머신을 두고도 커피 소비가 습관화 되어있다 커피를 사먹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매일의 습관이 되었다는 것이 문제.


3)잦은 외식


4)계절마다 자주 구매하는 옷과 신상


5)월소득의 25%가 넘는 엥겔지수 (1인가구 기준)
예를 들어, 1인 월소득 300만원 기준 25%인 75만원 이상의 식생활비를 쓰면 안된다 배달음식을 줄일 것.


6)월소득 10% 넘는 문화레저비용

 


7)여행갔다 와서 갚는 행위
돈을 모아서 가는 행위가 아닌 신용카드 등으로 선결제를 한 뒤 여행을 갔다와서 갚는 행위도 과소비에 해당된다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그 이후 보상의 개념으로 여행을 할 것. 예를 들면 1억 모으면 500만원 여행보상


우리나라는 독일처럼 국가가 알아서 노후준비를 보장해 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게 느껴질 정도로 선저축을 해야지만 노후준비가 가능하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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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소비를 줄여야 한다 소비를 줄이게 되면 한번 쓸 때의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

 

 

예를 들어 한달에 치킨을 10번 먹는 사람과 5번 먹는 사람 중 누가 더 행복할 것 같냐고 물어보면 선자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소비를 줄이게 되면 한 번의 소비를 할 때 한번 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훨씬 올라가게 되있고 막상 해보면 그 나름대로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

 

 

결론, 행복은 소비와 비례하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줄여 나가야 한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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